[책마을] 산업 트렌드 알면 투자가 보인다…'한경 CES 2021' 한 권으로 끝!

입력 2021-02-10 16:28   수정 2021-02-10 23:59

연휴 전 서점가는 늘 분주하다. 나흘간의 설 연휴에 읽을 책을 찾으려는 사람들 덕분이다. 특히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산업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은 수많은 경제·경영서 가운데 진주 같은 책을 고르기 위해 고심한다. 이런 가운데 《한경 MOOK(무크) CES 2021》이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발간 전 사전 주문만 1000부가 넘었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발간 이후에도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한 주문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지난달 18일 발간한 이 책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단지 전시회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자들의 심층 취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분석, 최신 기술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기관과 개인을 막론하고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산업과 여기에 적용되는 기술, 투자 포인트까지 짚어냈다. 이처럼 심층적인 내용을 담기 위해 첨단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KAIST 교수진과 한경 베테랑 기자 30여 명, 민간연구소 전문가들, 주요 증권사의 전자·자동차 업종 애널리스트 등이 필자로 참여했다.

책은 크게 3개 세션으로 CES 2021을 해부했다. 세션1에선 각계 전문가들이 CES 2021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소개하고 5세대(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9개의 주요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KAIST 교수진과 한경 기자들이 팀을 이뤄 주제별로 최신 기술 동향과 향후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짚어낸 장면이 인상 깊다.

섹션2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부터 버라이즌, 제너럴모터스(GM) 등 해외 기업과 스타트업이 내놓은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면밀히 분석했다. CES 혁신상을 받은 국내외 기업의 기술도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 CEO들이 CES 2021에 기조연설자로 나서서 밝힌 각자의 미래 비전을 담은 섹션3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물론 이들 기업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기술도 빼놓지 않고 기록했다. 포털 사이트에 ‘한경 무크 CES 2021’을 치거나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하면 주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2만5000원.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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