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부터 TXT까지…한복 입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력 2021-02-11 10:36   수정 2021-02-11 10:38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머로우바이투게더가 나란히 설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복(福)을 가득 담은 방탄소년단의 연하장이 도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각자 매력이 묻어나는 7인 7색의 한복을 입고 등장해 ‘2021 릴레이 연하장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였다. 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은 뷔와 정국은 주어진 3분 동안 밑그림 그리기에 나서 흰 도화지에 복주머니와 소를 그리며 뛰어난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바통을 넘겨받은 진과 제이홉은 뷔와 정국이 앞서 그린 밑그림에 크레파스와 마커로 색을 입혔다. 진과 제이홉은 특히, 한정된 시간에 색칠을 완성하고자 자리를 바꾸는 등 의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RM과 슈가, 지민이 연하장 꾸미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 등을 활용해 테두리를 두르고, ‘새 복 많(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福)’ 글자를 적어 연하장을 완성한 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만큼! 소소하지 않은 큰 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해 애정 어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한 자리에 모인 일곱 멤버는 “멤버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들어간 복주머니가 아미 여러분들 맘 속으로 찾아갈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새해 인사로 ‘릴레이 연하장 만들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21년 신축년 설을 맞아 전 세계 팬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도 같은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신축년 설날이 찾아왔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다섯 멤버는 차례로 2021년 소망을 밝혔다. 휴닝카이는 “작사, 작곡을 한 제 곡이 앨범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말했고 태현은 “단독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연준은 “모아분들을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면서 팬클럽 모아(MOA)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수빈은 “피아노를 멋있게 연주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범규는 “올해에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말하며 모두의 2021년을 응원했다.

모아(MOA)에게 전하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범규는 “모아분들이 2021년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설날도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태현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모아 여러분의 소망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훈훈한 인사말을 건넸다. 휴닝카이와 수빈은 각각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하는 2021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설 연휴 건강 유의하셔야 한다”라고 말하며 따뜻함과 행복 가득한 인사로 마무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설 특집! 양반가 자제들’ 영상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내일도 함께하는 자들’이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양반가 자제의 자질 시험’을 위해 속담 이어 말하기, 주제 토론 등 다양한 내기를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섯 멤버는 다양한 리액션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minisode1 : Blue Hour’로 ‘빌보드 200’ 2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발표한 일본 정규 1집 ‘STILL DREAMING’으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며 ‘4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들은 내달 6일에는 두 번째 팬라이브 ‘2021 TXT FANLIVE SHINE X TOGETHER’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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