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일용직도 상시직 전환하면 자사주 준다"

입력 2021-02-17 13:53   수정 2021-02-17 13:54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쿠팡이 현장 근로자에게 부여하는 1000억원 상당 자사주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1000억원 상당 자사주를 받게 되는 현장 근로자 대상에는 상시직 현장 근로자뿐 아니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도 포함된다.

쿠팡 관계자는 "일용직 근로자 대상 주식 부여는 3월 5일까지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사람이 대상으로 목표인원은 약 3000명"미아려 "전환 규모는 물류센터별로 상이하며 채용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2014년부터 직고용을 시작했고, 모든 일용직에게 상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 주식 무상부여를 통해 상시직 전환을 유도하는 절차는 직고용과 상시직을 통해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근로조건을 제공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