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 난소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순항

입력 2021-02-18 15:09   수정 2021-02-18 15:14

OQP(온코퀘스트파마슈티컬)는 난소암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OQP는 작년 4분기 미국 첫 환자 약물 투여를 시작한 후 3개월도 되지 않은 현재 미국 내 28개 임상기관이 환자 모집 중에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에도 당초 일정과 비교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레고보맙의 임상 3상은 미국을 시작으로 17개국, 131개 기관에서 6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아이큐비아가 진행하며, 국내 6개의 병원에서도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오레고보맙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에서 연구를 시작한다.

K-MASTER 사업단은 올해부터 'BRCA' 유전자 변이가 없는 백금 민감 재발성 난소·난관·원발성 복막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 카보플라틴 베바시주맵과 오레고보맙 병용 임상 1·2상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목표 대상자는50명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고려대 의대 등에서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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