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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코로나19 확산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불가피"

입력 2021-02-18 12:02   수정 2021-02-18 12:04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추세와 관련해 "확산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경각심 흐트러진 것 아닌지 돌아봐야"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국내에서 개발된 항체 치료제가 어제부터 의료기관에 공개되는 등 터널을 벗어날 희망이 보이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생활방역, 자율방역 등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설 연휴와 백신 접종 등으로 그동안 잘 지켜온 경각심이 흐트러진 것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지대를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관리해달라"며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도 단호히 대처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600명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8∼10,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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