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하도권, 새 출발하는 4인 가족 위해 인턴코디 출격

입력 2021-02-20 08:59   수정 2021-02-20 09:00

구해줘! 홈즈 (사진=MBC)


배우 하도권이 새 출발 하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2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새 출발을 위해 보금자리를 찾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가족들은 몇 달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0년 동안 살던 집을 정리하며 새 터전을 찾고 있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현재 동대문에서 의류업을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동대문에서 자차로 4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바랐다. 또, 낮과 밤이 바뀐 어머니의 휴식을 위해 매물 인근에 강과 산, 숲 등 산책로를 원했다. 예산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구하는 거라 매매가 13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최대 1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하도권과 김숙은 광진구 자양동의 아파트 매물을 소개한다. 동대문에 위치한 의뢰인 어머니의 직장까지 자차 25분 거리에 있으며, 한강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거실 창문으로 보이는 한강 뷰와 반대편으로 보이는 아차산 뷰에 감탄하며,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이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코디들은 상대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종민에게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살면 어떤 점이 좋아요?”라고 물었지만, 김종민은 “모르겠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물을 꼼꼼히 살펴보던 하도권은 집주인의 책상을 살펴보며, 집주인의 성격과 외모를 분석했다고 전해진다. 하도권의 설득력 있는 추리실력에 스튜디오 코디들은 “심리 분석가 같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뛰어난 공간 해석 능력으로 의뢰인 가족들을 위해 공간을 배치했다고 한다.

또 하도권은 매물 소개 중 팬터마임 실력과 옛날식 유머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선보였다고 한다. 또, 김숙과 함께한 코믹 상황극마저 최선을 다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과 붐은 “예능에 욕심이 있는 분이다.” “저 분 탐납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은 의뢰인 가족 중 군대 간 아들의 방 활용법을 소개한다. 조희선은 실제 자신의 아들이 군대 갔을 때, 활용했던 방법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옆에서 지켜보던 장동민이 “소장님 아들이 보면 섭섭해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조희선은 “우리 아들 보면 안 되는데..”라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고 한다.

새 출발 하는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1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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