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물질 싹…지자체 민원실에 '클린워크'

입력 2021-02-22 17:23   수정 2021-02-23 01:21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클린룸 패널 전문생산업체인 다산피앤지가 클린워크(사진) 두 대를 서울 광진구청에 납품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린워크는 건물 출입구와 복도에 설치해 사람의 신체와 옷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세균, 악취를 제거하는 방진·항균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광화문광장에 선보인 뒤 용산전자상가, 노들섬, 전남 장흥의 스크린골프장 등에 설치했지만 민원인을 위해 자치단체 청사에 설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광진구청 민원지원동 출입구에 클린워크 한 대를 설치했다. 나머지 한 대는 다음달께 행정동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구청에 설치한 클린워크는 높이 2.65m, 가로 3m, 폭 1.5m 규모의 싱글형이다.

민원인 등 방문객이 들어서면 흡입장치가 1~2분 작동해 신체나 몸에 묻은 오염물질을 빨아들인다. 세균은 자외선 살균을 통해 소멸되고 정화된 공기는 헤파필터를 거쳐 토출구로 배출된다. 아파트 현관문에 설치하면 외출 후 귀가했을 때 옷에 묻은 미세먼지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한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