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유로핀과 점안제형 포도막염 치료신약 CDMO 계약 체결

입력 2021-02-22 11:53   수정 2021-02-22 11:55

셀리버리는 내재면역제어 항염증 면역치료제 ‘icp-NI'를 점안제형 포도막염(Uveitis)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룩셈부르크 유로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로핀은 제형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의약품위탁생산개발기관(CDMO)이다.

포도막염은 완치가 어렵고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난치성 자가면역 염증질환이다. 홍채와 모양체, 맥락막으로 구성된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유발된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iCP-NI는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로부터 생산되는 염증 유발 ‘사이토카인(Cytokine)’과 염증 부위를 표적한다.

셀리버리는 포도막염의 원인을 면역조절 T세포의 비정상적인 활성화로 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icp-NI는 T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인터루킨-17(IL-17)을 억제한다. 면역조절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IL-22와 IL-23도 감소시킨다. 또 염증발생 안구조직으로 백혈구를 유도하는 케모카인(chemokine)도 억제해 중증 염증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포도막염에 대해 현존하는 치료법으로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소염제가 있다. 심각한 중증도 이상에서는 염증을 제어하기 위해 안구에 주사하거나 전신에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한다. 간편하고 환자 친화적인 안약제형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재웅 셀리버리 대표는 “iCP-NI 안약 제형으로 개발해 1~2 방울을 점안하면 고유 특성인 세포 및 조직 투과성을 발휘해 망막 및 포도막까지 침투할 것”이라며 “눈에 주사바늘을 찌르는 기존 치료법에서 탈피한 환자친화적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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