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부산 북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롯데캐슬 드메르' 3월 공급

입력 2021-02-23 10:54   수정 2021-02-23 14:16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에 대규모 생활형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최고 높이 213m에 달하는 데다 다양한 조망권을 갖추고 호텔식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 랜드마크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롯데캐슬 드메르’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다. 생활형 숙박시설 1221실(전용 45~335㎡)이 건립된다.

북항 재개발 사업의 중심에 들어서 향후 교통·상업·업무의 핵심입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내 첫 항만 재개발 사례인 부산항은 북항 재개발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이 2022년 착수 예정이다. 항만과 철도뿐 아니라 원도심까지 조화롭게 복합 연계 개발되면서 신해양산업 중심 국제교류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깝다.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씨베이파크선(트램) 건설이 본격화돼 2022년 말 준공되면 교통 여건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 편하다.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부산포항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촘촘하다.

단지 주변에 여가 휴식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은 물론 문화시설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도 진행 중이다.

면적별로 부산항대교 북항 도심 등 다양한 조망을 확보한 게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넣는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을 조성한다. 51층 커뮤니티시설에서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다.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한다.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춰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 세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 생활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서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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