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정책형 뉴딜펀드 최종 운용사에 한투파 IMM 컴퍼니K등 26곳 선정

입력 2021-02-28 15:27   수정 2021-02-28 15:28

≪이 기사는 02월26일(17: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4조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26개 운용사가 선
정됐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3월부터 본격적인 펀드 조성 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26일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기업투자)'의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53개의 숏리스트(적격후보) 가운데 절반 가량인 26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



벤처캐피털(VC)이 주로 참가하는 기업투자 내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중소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LX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8곳이 선정됐다. 중소기업은행과 IBK캐피탈 등 IBK계열 회사들이 공동 운용사(GP)로 모두 선정된 것이 눈에 띈다.

펀드 당 12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상)엔 신한벤처투자, 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신한금융지주가 네오플럭스를 인수 후 이름을 바꾼 신한벤처투자는 작년 말 1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결성한 데 올해 3000억원 규모의 새 펀드 조성에 나선다.

11개 사모펀드(PEF)들의 각축전이 벌어진 뉴딜성장형에는 E&F프라이빗에쿼티, 큐캐피탈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선정됐다. E&F프라이빗에쿼티는 코엔텍, 코오롱환경에너지 등 환경업 투자로 정평이 나 있는 운용사다. 큐캐피탈은 영풍제지, 노랑통닭 등 중소·중견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일반 국민들의 공모 투자를 바탕으로 메자닌, 사모대출펀드(PDF)등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에는 DS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씨스퀘어자산운용, 오라이언자산운용, GVA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2개 펀드 제안), 파인밸류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등이 선정됐다.

인프라투자형에는 멀티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KDB인프라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선정됐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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