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경계해야"

입력 2021-02-28 01:28   수정 2021-02-28 01:2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변이 확산 여부에 대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파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휴스턴의 한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새로운 변이가 출현해 확진자수와 중증환자가 또 다시 늘어날 수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그는 "지금 최악의 판단은 경계를 늦추는 일"이라며 "우리는 계속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방역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을 시사하면서 "바이러스에 당파란 있을 수 없다. 바이러스가 우리를 갈라놓은지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의견이 다르지만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우리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고 그 중 하나는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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