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개월만에 미용실 열어…누적 확진자 245만명

입력 2021-03-01 20:32   수정 2021-03-01 20:3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2차 록다운 조치가 연장 시행 중인 독일에서 미용실이 전국적으로 문을 열었다. 독일 내에서 미용실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것은 2개월만이다.

독일은 11월 초 한 달 예정으로 주민이동과 영업활동을 엄하게 제한하는 록다운에 들어갔다. 그러나 독일에서 변이 바이러스등 확신이 멈추지 않자 계속 연장을 거듭해 3월7일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누적확진자가 245만 명을 넘어 세계10위이다. 총사망자는 7만200명을 돌파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은 앞서 1주일 전 초등학교 대부분의 문을 열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16개 연방 주지사들이 2월10일 정한 대로 실행한 것이다. 총리와 주지사들은 3일 록다운 기한을 앞두고 다시 만나 연장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나아가 독일에서 일부 주들은 미용실뿐 아니라 꽃집과 철물점 문도 열게 됐다. 독일에서 전국적으로 2차 록다운이 연장된 지난 12월16일부터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았다.

독일에서 코로나19 백신 주사 접종은 지난 2월27일까지 600만회 실시됐다. 8300만 명의 전인구 대비로 1차 접종을 맞은 사람은 4.7%,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4%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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