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동북쪽 238㎞ 해역서 규모 7.3 강진 "쓰나미 가능"

입력 2021-03-04 23:21   수정 2021-03-04 23:23



뉴질랜드에서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당국은 쓰나미 가능성을 내비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27분35초(한국시간)께 뉴질랜드 기스본 동북동쪽 238km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37.80도, 서경 179.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km다.

로이터 통신도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이날 뉴질랜드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진앙에서 300km 내 지역에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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