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文 정부 후 최저치…국힘과 한 자릿수 격차

입력 2021-03-05 11:33   수정 2021-03-05 14:10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대로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번째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이에 따른 윤석열 검찰청장과의 대치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3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24%로 집계됐다. 이로써 두 당의 격차는 8%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7%),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2%) 순이었고 무당층은 다소 늘어 30%로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역시 1%포인트 하락한 51%로 나타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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