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양지은, 김성주 회사 소속? "매니저만 붙여줬을 뿐"

입력 2021-03-07 09:46   수정 2021-03-07 09:47



'미스트롯2' 진에 등극한 신데렐라 양지은이 방송인 김성주의 소속사 소속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양지은과 전속 계약 의혹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유튜버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미스트롯2 眞(진) 양지은, 김성주와 같은 소속사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영상엔 양지은이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오 나의 파트너’ 출연 이후 미스트롯 진행자인 김성주의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제보자는 “양지은이 소속사 없이 힘들게 올라온 척을 하고 있다”며 “양지은씨가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 가수라는 점을 이제라도 밝혔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군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양지은은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대표는 유튜버와 전화통화에서 “양지은과 친분이 있는 ‘오 나의 파트너’의 친한 작가가 도움을 요청해 도와준 것 빼곤 없다”며 “두세 번 정도 도움을 청해서 여자 매니저를 붙여줬다”고 해명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4일 종영한 ‘미스트롯2’에서 홍지윤을 꺾고 최종 진에 등극했다. 제주도에살던 두 아이 엄마 양지은은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진달래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극적으로 재기해 경연에 참가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문자투표로 역전에 성공했다.

중학교 때 판소리를 시작한 양지은은 이후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한 뒤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판소리를 놓았다. 이번 ‘미스트롯2’로 간암과 당뇨 합병증을 앓는 아버지에게 힘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사연이 알려지며 ‘효녀 가수’란 애칭을 얻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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