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원물 플랫폼 프레시뱅크, AI로 유통마진 줄인다

입력 2021-03-09 15:27   수정 2021-03-09 15:28


미트그린케이엘피씨는 에이아이네이션, ITX-AI와 딥러닝 예측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수입원물 유통플랫폼을 구축하는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미트그린케이엘피씨가 운영 중인 수입원물 직거래 플랫폼 프레시뱅크에 에이아이네이션의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과 ITX-AI의 AI 엣지컴퓨팅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AI) 예측분석 기반 수입원물 유통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트그린케이엘피씨에 따르면 국내 수입원물 유통시장은 수입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고 있다. 높은 유통마진이 상품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적기에 적량 구매도 어려운 상황이다. 거래 데이터가 희소해 시황에 따른 정확한 상품 가격 평가도 어려워 수입 판매업자는 상품을 담보로 금융 서비스를 받는 것도 불가능하다.

미트그린케이엘피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레시뱅크를 고도화하고 수입원물 직거래와 B2B 채널 기획 유통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거래 데이터도 축적해 예측분석 알고리즘으로 구매자에게 적시 맞춤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입 판매자에게는 보유 상품 평가를 통해 동산담보대출 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성균 미트그린케이엘피씨 대표는 “정확한 AI 시황 예측분석 알고리즘으로 수입원물 금융과 유통을 혁신하고, 프레시뱅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게 신선한 수입원물을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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