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장관만 4명 합류…박영선 '대선급 선대위' 출범

입력 2021-03-12 09:30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가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하고 총력전 태세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 장관 출신 인사만 4명이 선거대책본부(선대본) 정책자문단장으로 합류하는 등 대선급 선대위의 중량감이 돋보인다.

박영선 후보 캠프는 12일 오전 9시30분 선거사무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4층에서 '합니다 박영선!' 선대위 출범식을 열었다.

선대위는 안규백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우상호·조정훈·우원식·노웅래·김영주(4선) 공동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선대본과 7개 분과별 본부 체제로 이뤄진 선대본 직속 집행위원회 체제로 구성됐다.

선대본 정책자문단장으로 문재인 정부 내각 출신인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환경정책자문단장)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문화예술체육정책자문단장) △정경두 전 국방부 장관(안보정책자문단장) △강경화 전 외교통상부 장관(국제협력정책자문단장)이 각각 위촉됐다.


아울러 선대본은 디지털경제 자영업소상공인 코로나극복 기후위기 주거복지 여성인권 노동존중 청년공감 장애인권 문화예술체육 어르신존중 중소기업육성 안보 지방재정 체육홍보 시민안전 등 16개 특별위원회 체제를 갖췄다.

이날 박영선 후보는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의 핵심공약 사항을 반영한 후보 직속 '혼삶러(1인가구)를 위한 서울위원회'(위원장 조정훈)도 설치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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