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낫서른' 강민혁, 연락두절 잠적→심쿵 백허그…정인선과 본격 로맨스 돌입?

입력 2021-03-12 09:04   수정 2021-03-12 09:06

아직 낫서른 (사진=카카오M)


‘아직 낫서른’에서 설렘과 공감 가득한 서른의 현실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정인선이 속마음을 알 수 없는 강민혁의 행동들에 가슴앓이를 하며 갈팡질팡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다. 15년 만에 웹툰 작가와 웹툰 기획 담당자로 재회한 첫사랑 ‘서지원(정인선 분)’과 ‘이승유(강민혁 분)’는 반가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감정의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조심스럽게 썸을 시작했다. 사랑 때문에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서지원은 이승유의 마음을 확실히 하고자 내숭도 가식도 모두 버리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 설레는 하룻밤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졌다.

핑크빛으로 가득할 줄 알았던 로맨스에 수상한 기운이 감지된 것은 바로 이승유의 미스터리한 태도 때문. 함께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이승유는 단 한 번의 연락도 하지 않은 채 서지원의 마음에 불안감을 드리웠다. 더욱이 연락이 없던 바로 그 날, 이승유가 의문의 여인 ‘이혜령(김지성 분)’과 비밀스러운 만남을 가졌던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승유에게 반갑게 달려가 안기는 이혜령과는 달리, 할 말이 있다며 애써 밀어내는 그의 냉랭한 태도는 서지원을 향한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더욱이 서지원과 이승유가 데이트를 할 때에도, 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그날 밤에도 이승유의 휴대폰으로 ‘이혜령’이라는 이름의 전화가 걸려왔던 만큼, 스윗함 뒤에 감춰진 이승유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13일(토) 오후 5시에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 6회에서는 이승유의 애매한 태도와 이로 인해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서지원의 마음까지, 좀처럼 쉽지 않은 현실 서른의 로맨스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승유는 늦은 밤, 서지원의 집 앞에 불쑥 찾아가 마음껏 애정을 표현, 꽁꽁 얼어있던 서지원의 마음을 눈 녹듯 사르르 녹여내고, 그의 마음을 확인한 서지원은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또 다시 불안감을 씻어낸다. 본격 연애 모드에 돌입해 작은 하트 이모티콘 하나에도 설레하며, 이승유와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행복한 서지원. 하지만 시시각각 업무 모드와 러브 모드를 오가는 이승유는 서지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그녀를 혼란스럽게 할 전망.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서지원은 이승유의 차 안에서 의문의 물건을 발견하고는 또다시 이승유의 진심에 의구심을 품는다. 이승유가 감추고 있는 비밀과 서지원을 향한 진심이 무엇일지, 미궁에 빠진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가장 트렌디한 사랑의 형태들을 선보여 왔던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나이 서른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설렘 가득 로맨스와 공감 가득 서른이들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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