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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으로 8명 사망…마사지숍 아시아 여성 노렸다 [종합]

입력 2021-03-17 10:56   수정 2021-03-31 00:03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CNN 등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께 애틀랜타 근교에 있는 한 마사지숍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명은 현장에서 곧바로 숨진 채 발견됐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 중 2명이 결국 사망했다. 나머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애틀랜타 북부 체로키 카운티에 있는 스파 두 곳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나 4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체로키 카운티 스파에서 숨진 4명 중 3명은 아시아계 여성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 제이 베이커는 조지아주 우드스톡에 사는 로버트 아론 롱이라는 남성이 애틀랜타에서 남쪽으로 240㎞ 떨어진 크리스프 카운티에서 16일 밤(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를 밝히는데 주력하는 한편 세 건의 총격 사건이 동일범에 의한 소행인지 수사 중이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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