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괴담회' 하도권, 녹음실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담 밝혀

입력 2021-03-19 00:33   수정 2021-03-19 00:35

'심야 괴담회'(사진=방송 화면 캡처)

'심야 괴담회' 하도권이 녹음실에서 겪은 오싹한 경험담을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에서는 하도권이 녹음실에서 겪었던 기이한 일을 풀어놨다.

하도권은 “늦은 밤 녹음실에서 있을 때의 일이다. 녹음실 기계에 여섯 개의 마이크를 연결했기 때문에 여섯 개의 램프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한창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마이크가 연결되지 않은 일곱 번째 램프에 불이 들어와 깜빡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를 보고 놀란 하도권에게 녹음실에 상주하던 엔지니어가 "한 가수가 안 좋은 일로 사망했고 불이 들어올 때 마다 '너 왔구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소름을 자아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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