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56억원·오세훈 59억원·안철수 1551억원 재산 신고

입력 2021-03-19 22:10   수정 2021-03-19 22:12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각 정당의 후보들의 보유 재산이 공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권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등의 정보를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19일 공개했다.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의 재산으로 56억69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 연희동 단독주택(14억8600만원)과 배우자 명의의 일본 도쿄 아파트(9억7300만원) 및 서울 종로 오피스텔 전세권(6억4000만원)을 보유 부동산으로 신고했다.

또 본인과 배우자, 아들 명의의 예금 25억2125만원을 비롯해 배우자 명의의 셀트리온 주식 3986만원, 골프장 등 회원권 2억1900만원도 신고 재산에 포함됐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합계 59억3086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연립주택 22억1600만원, 본인 명의의 광진구 전세 보증금 11억5000만원 등 부동산으로만 33억9100만원이 신고됐다.

본인과 배우자 예금 23억9492만원, 증권 11억9950만원, 배우자 소유 조각품 5500만원 등도 신고 재산에 포함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551억8060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본인 소유의 안랩 주식 186만주의 가액이 1417억3200만원에 이른다.

부동산으로는 본의 명의의 서울 노원구 전세 3억3500만원을 신고했고, 본인과 배우자 예금으로는 114억7340만원이 신고됐다.

이 밖에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72억622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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