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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 456명 확진…5일 연속 400명대 '재확산 갈림길' [종합]

입력 2021-03-21 09:52   수정 2021-03-21 09:54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 늘어 누적 9만866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452명보다 4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 17일 469명부터 닷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3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외국인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5번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55명, 서울 124명, 경남 54명, 인천 20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 10명, 전북 10명, 울산 7명, 충남 5명, 경북 5명, 광주 2명, 대전 1명, 제주 1명 등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7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324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69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이 증가한 9만32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4명 늘어 66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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