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고난도 수술에 로봇수술 1100례 돌파

입력 2021-03-22 14:01   수정 2021-03-22 14:0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누적 로봇수술 건수 1100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와 로봇수술용 실시간 초음파 기기도 추가 도입했다.

인천성모는 2012년 인천·부천 등 경기서부권역 최초로 다빈치로봇을 도입한 병원이다. 비뇨기암을 비롯해 폐암, 췌장암, 위암, 간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다양한 영역의 암수술과 신우성형술, 하부요로재건술 등 고난도 재건 수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누적 1100건 중 1000건 이상을 악성종양을 제거하고 재건하는 암수술로 진행했다. 비교적 고가인 로봇수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검증된 질환에 적용하겠다는 게 병원 방침이다.

인천성모병원은 기존의 로봇 장비들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에 보유하던 3세대 ‘다빈치 Si HD’에 이어 최근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X’를 새롭게 도입했다.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다빈치 로봇수술 1100례 돌파와 최신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 추가 도입은 그동안 경인지역 로봇수술의 역사를 만들어온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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