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온, 이렇게 잘생겼나? '월간집'·'지리산' 쌍끌이 활약할만하네

입력 2021-03-23 11:10   수정 2021-03-23 11:12



배우 윤지온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공개된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에서 윤지온은 여유로운 디자인의 가죽 재킷과 통이 넓은 바지를 매칭한 세련된 패션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여유로우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세심한 표정 변화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년 감성 가득한 순수한 미소부터 예민미가 돋보이는 분위기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흡수, 독립영화와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온 풍부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윤지온만의 깊이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멜로가 체질'에서 온순함과 프로페셔널함을 오가는 작곡가 이효봉 역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윤지온은 '메모리스트'에서는 소신을 갖춘 형사 오세훈 역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또한 '드라마 스페셜 ? 모단걸'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인지 편집장의 곧은 신념을 표현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JTBC 새 드라마 '월간집',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연이어 발탁, 꾸준함의 미덕과 진정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온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강렬한 두근거림을 믿고, 연기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며 연기에 대한 설렘과 애정을 표출했다. 여기에 "저만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연기하고 싶다"며 소신과 열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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