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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부터 역대 최저…인구 2천명, 부부는 8천명 줄었다

입력 2021-03-24 12:00   수정 2021-03-24 12:04


새해 첫 달 출생아 수가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면서 인구 2177명이 자연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부동산·고용시장 불안정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500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75명(6.3%)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1월 기준 역대 최저치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6년 4월부터 매달 전년 동월 대비 최소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다만 출생아 수 감소폭(6.3%)은 작년 12월(-7.8%)보다는 소폭 줄었다.

1월 사망자 수는 2만7181명으로 출생아 수를 앞질렀다. 이에 따라 인구 2177명이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15개월째다.

웨딩마치도 끊겼다. 혼인 건수는 1만628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39건(17.9%) 감소했다. 작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이후 3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줄었다.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57건(5.2%) 감소한 8373건으로 집계됐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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