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직원 PC서 문서 없앤다

입력 2021-03-24 11:55   수정 2021-03-24 11:57



한양증권은 클라우드를 통한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양증권의 문서 중앙화 시스템은 가상 서버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사내 모든 문서를 관리 및 통제 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의 핵심은 디지털 보안에 있다. 시스템 내에서 정보 유출은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문서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는 해킹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 임직원 간 안전하고 편리한 문서 공유 기능 또한 도입됐다.

업계에서 부분적인 문서 중앙화 도입 사례는 있었지만 한양증권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는 디지털 프런티어 증권사로 도약했다고 자평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로봇 프로세스 업무 자동화 플랫폼(RPA),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 모바일 전자결재, 원격 업무지원, 안면인식 입출입 시스템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 구축에 앞장서왔다.

스마트워크 시스템 내에서 한양증권은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응을 통한 업무 연속성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양증권 조한영 디지털Biz센터장은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 도입에 이은 영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내 전 부문의 혁신 및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프런티어 증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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