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장대익 교수, "사회적 거리 좁혀야" 발언 전말은?

입력 2021-03-25 15:00   수정 2021-03-25 15:02

‘차이나는 클라스’ (사진= JTBC 제공)

'차이나는 클라스' 200회를 맞아 장대익 교수가 팬데믹을 둘러 싼 특별한 강연을 전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가 200회를 맞아 4명의 강연자와 함께 특집 강연을 선보인다.

이진우, 장대익, 조영태, 유현준 교수가 ‘After Corona, 정해진 미래 vs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철학, 진화, 인구 그리고 건축까지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네 사람이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그리고 이후의 삶에 대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

‘차이나는 클라스’ 200회 특집 녹화,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는 알고리즘 시대의 공감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팬데믹으로 서로를 혐오하게 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공감'이라는 것.

그런데 장대익 교수는 "코로나로 온라인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공감의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로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즐겨본 콘텐츠를 계속 추천해주는 ‘추천 알고리즘’ 기능이 끼리끼리 편향된 공감을 부른다는 것이다.

또한 그 영향으로 ‘빌 게이츠가 백신 장사를 하기 위해 코로나를 퍼뜨렸다’ 는 황당한 가짜뉴스까지 믿는 인포데믹(정보+전염병) 현상까지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공감의 범위를 넓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장대익 교수는 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를 좁혀야 한다"는 발언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용주는 “지금 시국에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며 장 교수의 주장에 반론을 제기해 긴장감을 더했다.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가 전하는 충격적인 이야기의 전말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200회를 맞아 SNS 클럽하우스를 통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본방송 전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및 출연진이 클럽하우스에서 채팅방을 오픈한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이상현 PD, 오상진, 윤덕원, 이용주, 김지숙, 남보라, 강지영, 이용주가 참여해 지난 4년을 돌아보며 200회를 맞은 소감을 전한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뒷이야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시청차들이 스피커로 참여하며 출연진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정해진 미래After Corona VS 새로운 미래 - 2부작'은 오늘(25일) 밤 10시 30분 1부, 4월 1일 밤 10시 30분 2부로 2회차에 걸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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