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해도' 나혜미X최웅, 정민아X정헌, 합동 결혼식으로 '해피엔딩'

입력 2021-03-26 21:28   수정 2021-03-26 21:30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사진=방송 화면 캡처)

나혜미와 최웅, 정민아와 정헌이 합동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김보라(나혜미 분)와 강대로(최웅 분), 신아리(정민아 분)와 나준수(정헌 분)가 합동 결혼식을 했다.

이날 한재수(박철민 분)는 정벼리(김하연 분)에게 편지 한 장만 남긴 채 산으로 떠났다. 이에 정벼리는 강대로에게 "오빠 우리 아빠 죽는거 아니죠? 아니라고 얘기해줘요. 아빠한테 갈래요"라며 울먹였다.

한편 신아리는 나준수에게 "아빠가 보라네도 결혼 허락했어요. 아빠가 우리도 같이 결혼식하면 어떠냐고 하는데 어때요?"라고 물었고, 나준수는 흔쾌히 수긍했다.

드디어 합동 결혼식이 시작됐다. 정벼리와 강대로는 한재수를 기다렸다. 이날 나승진은 "제가 아주 반가운 축하 메시지를 가져왔다. 자연인이 산다 섭외 갔다가 딱 마주쳤다""라며 한재수의 축하 영상을 보여줬다.

한재수는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라며 “내가 형편이 안돼서 못 갔다. 정말 미안하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리고 벼리(김하연)야 잘 있냐. 아빠도 잘 있다.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파이팅”이라며 “모두들 건강해라. 그리고 행복해라”라고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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