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기내에서 나오면 좋겠다"...김다현표 국악버전 비행기에 감탄

입력 2021-03-27 21:36   수정 2021-03-27 21:38

'아는 형님'(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는 형님'(사진=방송 화면 캡처)
'아는 형님'(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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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수근이 김다현의 국악버전 동요에 감탄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TV조선 '미스트롯2'의 TOP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국악을 전공했다고 말한 홍지윤은 "동요를 국악 버전으로 불러보겠다"라며 구성진 목소리로 소화해내 모두를 놀라게했다. 홍지윤은 "국악 전공으로 대학 입학 했는데 성대 결절로 힘들었었고, 이후 걸그룹을 준비했지만 다리에 마비가 왔었다"라며 힘들었던 그때 심정을 표현했다.

이후 홍지윤은 "마지막으로 도전해보자라며 미스트롯에 도전하게 된 거였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다현도 "저도 동요 '비행기'를 불러보겠다 .국악 버전으로"라며 특유의 꺾기와 콧내음으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이에, 김다현의 완벽한 노래에 감탄한 이수근은 "다현이가 부른 이 노래 비행기에서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극찬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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