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측 "부부로 궁에 돌아온 김소현 나인우, 새로운 국면 맞는다"

입력 2021-03-28 11:52   수정 2021-03-28 11:54

달이 뜨는 강 (사진=빅토리콘텐츠)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나인우가 황실로 돌아온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고구려 설화 속 평강(김소현 분) 공주와 온달(나인우 분) 장군의 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고구려의 공주가 왜 바보라 불리는 사내와 결혼한 것인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

앞서 평강은 고원표(이해영 분)의 아들 고건(이지훈 분)과 원치 않는 국혼을 피하기 위해 온달과 혼인했다고 발표했다. 평원왕(김법래 분)은 평강의 이런 속내를 알고 두 사람을 궁에서 내쫓아 고원표의 눈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에 평강과 온달은 무사히 귀신골로 돌아가 온달의 부족인 순노부의 복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평강은 온달에게 직접 무예를 가르쳐 그를 한 부족을 이끌 수 있는 장군으로 성장시켰다.

이런 가운데 28일 '달이 뜨는 강' 측이 황궁으로 돌아온 평강과 온달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와 달리 갑옷을 입은 두 사람의 위용이 시선을 압도한다.

공개된 사진 속 평강과 온달은 왕 앞에 나란히 서 있다. 당당한 표정의 평강과 다소 긴장한 듯한 온달의 모습이 평원왕 앞에서 혼인을 발표할 때와 비슷해 보인다. 달라진 점은 두 사람이 비단옷이 아닌 갑옷을 입고 있다는 점과 둘의 뒤로 수많은 병사들이 서 있다는 점이다.

또한 두 사람을 바라보는 고건, 평원왕, 고원표의 각기 다른 표정이 눈길을 끈다. 같은 자리에서 혼인을 발표할 때에는 이들에게 부부로서 인정받지 못했던 평강과 온달. 다시 돌아온 두 사람을 보며 왕과 중신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또 평강과 온달의 등장이 앞으로 고구려 황실의 권력 다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달이 뜨는 강' 13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간다.

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측은 "평강과 온달이 궁에 돌아오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며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궁에 돌아오게 되는 것인지, 또 이에 대해 평원왕과 고원표, 고건은 각각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하며 13회를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현과 나인우의 황궁 입성기는 '달이 뜨는 강'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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