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연주, 누구길래? '엄친딸' 배우

입력 2021-04-01 15:56   수정 2021-04-01 15:58



'엄친딸' 하연주가 결혼한다.

하연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하연주는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다"고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하연주는 2008년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로 데뷔했다. 개성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그 해 MBC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엔 신인 등용문이라 불리는 SBS '인기가요' MC를 맡았고, tvN '롤러코스터'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2014년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에 출연, 완벽한 미모에 IQ 156의 스마트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듬해엔 MBC '불굴의 차여사' 주연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행복을 주는 사람', KBS 2TV '왼손잡이 아내', 영화 '수상한 그녀', '파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하연주다.

'멘사' 회원이자 능통한 '엄친딸'로 유명세를 떨쳤던 하연주의 결혼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 가수 김나희 등도 "축하한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하연주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지난해 교제를 시작, 올해 결혼한다.
다음은 하연주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하연주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소식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다가오는 6월에 결혼을 합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결혼 후에도 좋은 작품, 활동으로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또한 저의 새로운 출발에 격려와 축복을 보내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조심스러운 시기이기에 많은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연주 드림.??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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