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경규, 롱런 비결은 '리액션'..."리액션 잘 하는 후배는 이윤석"

입력 2021-04-04 21:28   수정 2021-04-04 21:30

'집사부일체' (사진=방송 화면 캡처)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리액션을 강조했다.

4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경규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냐"며 "리액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라는 걸그룹이 있지 않나"며 " 왜 인기를 끌었느냐 하면 군인들의 리액션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뮤직비디오를 잘 찍어도 리액션이 없으면 아웃이다"며 "작은 리액션도 잡으려고 카메라가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경규는 리액션 잘하는 후배로 이경규는 망설임 없이 “이윤석”이라고 답했다. 반면 영혼없이 리액션 하는 후배로는 “붐”을 꼽았다. 하지만 자신은 "리액션을 별로 안 한다. 대신 데리고 다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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