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K픽업트럭이 온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입력 2021-04-05 09:37   수정 2021-04-05 09:39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쌍용차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한층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으며 'Go Tough(고 터프)'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정통 픽업의 아이덴티티인 거침없고 진취적이며 역동적인 강인함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신형 스포츠&칸은 경쟁 모델과 달리 이용자가 용도,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압도적인 용량(1262L)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할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스포츠의 경우 400kg로 제한)는 설명이다. 더불어 다이내믹 서스펜션이 높이를 10mm 가량 상승시켜 험로 주파능력 개선은 물론 핸들링 성능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로 스포츠보다 높다.

4륜구동 시스템은 눈비가 내리는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을 체험하게 해준다. 여기에 차동기어잠금장치(LD)는 슬립 발생 시 일반차동기어장치가 적용된 모델에 비해 등판능력은 5.6배, 견인능력은 4배 가량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첨단 주행보조 기능과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주행보조 시스템이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에는 △AEB(긴급제동보조) △FVSW(앞차출발경고) △SHB(스마트하이빔)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LCW(차선변경경고) △RCTW(후측방접근경고) △BSW(후측방경고)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3D 어라운드뷰모니터링(AVM) △오토클로징(키를 소지하고 일정거리 이상 멀어질 경우 자동으로 도어 잠김)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및 2열 에어벤트 △와이퍼 결빙 방지장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 2439만원 △프레스티지 2940만원 △노블레스 3345만원이다. 칸 모델은 △와일드 2856만원 △프레스티지 3165만원 △노블레스 3649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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