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부킹홀딩스 등 8개 주식에 높은 확신"

입력 2021-04-05 10:40   수정 2021-04-05 10:52



미국 경제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분기 우수한 실적이 예상되는 8개 종목을 추천했다. 반도체와 에너지주, 그리고 경제 재개 수혜주 등이 포함됐다.

1일 CNBC에 따르면 BofA는 '높은 확신'을 갖고 8개 '단기' 추천주를 뽑았다. 여기에는 △부킹홀딩스 △디즈니 △뉴몬트 △NXP반도체 △오릴리 오토모티브 △파커 한니핀 △슐럼버거 △스트라이커 등이 포함됐다. 이들 모두 BofA가 '매수' 투자의견을 가진 주식이다.

다음주 BofA의 추천 사유.

△부킹홀딩스(BNKG)= 여행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의 모회사로 최고의 경기 회복 테마주. 유럽의 백신 보급과 그에 따른 여행 증가로 수혜 예상됨. 북미와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이 있음.



△디즈니(DIS)=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테마파크가 폐쇄되는 등 고통을 겪었지만 억눌렸던 여행 수요는 빠른 회복을 의미할 것임. 또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의 출시는 놀라운 성공이었으며, BofA는 '고품질의 지식재산'을 선호함.

△뉴몬트(NEM)=금광 업체. 북미 귀금속 업계에서 가장 선호.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비용은 감소중임. 주가가 역사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배당에서도 앞서 있음.

△NXP(NXPI)= 전기차 배터리 시장과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차량용 반도체의 글로벌 리더.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는 고객사의 재고 비축 증가를 뜻할 수 있음. 이는 이 회사의 성장을 촉진하는 두 번째 훈풍이 될 수 있음.



△오릴리 오토모티브(ORLY)= 저평가된 경제 재개 관련주. 고객군이 전문 기업뿐 아니라 일반 소매까지 걸쳐 있어 '가장 좋은 위치'에 있음.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주가는 18% 상승 잠재력이 있음.

△파커 한니핀(PH_=)= 모션 및 제어기술 업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2021 년과 2022 년에 EBITDA(이자와 세금, 감가상각 전 이익)가 동종 기업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부채도 감소하고 있음.

△슐럼버거(SLB)=채굴 관련 서비스 업체. 해외 시장 노출이 크며 올 여름부터 사업이 급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또 리튬배터리와 탄소포집 분야 진출은 긍정적이며 현재 주식은 저평가된 상태임.



△스트라이커(SYK)= 의료기술 회사. 미국, 영국 및 호주 의료시장 회복 및 병원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엄청나게 좋은 위치에 있음. 투자자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마진과 현금 흐름에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임.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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