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루나솔라, 더 즐겁고 당당하게…'찐 텐션' 품고 컴백 [종합]

입력 2021-04-07 14:57   수정 2021-04-07 14:59


그룹 루나솔라가 통통 튀는 매력을 한껏 품고 돌아왔다.

루나솔라(이서, 태령, 지안, 유우리)는 7일 오후 두 번째 싱글앨범 '솔라 : 라이즈(SOLAR : ris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데뷔한 루나솔라는 약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태령은 "루나솔라 첫 쇼케이스다. 데뷔 때 못해서 정말 하고 싶었다. 떨리고 설레고 행복하다. 열심히 잘 해내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서 또한 "두 번째 활동 때도 쇼케이스를 못할까 생각했는데,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신나게 무대하고 돌아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로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였던 루나솔라는 이번 '다다다'로 통통 튀는 매력을 한층 더 강조했다.

타이틀곡 '다다다(DADADA)'는 '다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외치는 밝은 느낌의 곡으로,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듣는 재미를 높인다. 보아, 현아, EXID,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작곡가 BXN, KEEBOMB이 루나솔라만의 개성을 살려 작업했다.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의미와 함께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태령은 "전작 '솔라 플레어'로 태양이 팍 나왔다면, '솔라 라이즈'는 태양이 떠오를 차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곡 '다다다'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쓴 부분은 '당찬 메시지'라고. 이서는 "노래가 텐션이 높고, '다 내 마음대로 할 거야. 있는 그대로도 멋이 있다'고 말하는 곡이다. 그게 목소리만으로도 표현되어야 해서 녹음할 때 신경써서 불렀다. 어떻게 해야 목소리만으로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걸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멤버별로 신곡 포인트를 꼽기도 했다. 먼저 유우리는 오프닝에서 계속 달라질 자신의 표정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고, 지안은 "당당함이 신곡 포인트다. 멤버 별로 개성과 장점이 다르다. 그걸 각자 어떤 당당함으로 표현해내는지 즐겁고 재밌게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는 "랩 파트가 있는데 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앉아서 나를 띄워주는 부분이 있다. 거기에서 나도 안무가 없다. 매 무대마다 어떻게 더 뛰어놀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그 부분을 즐겁게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태령은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에 이어 이번에도 '엔딩요정'이 되고 싶다면서 "표정을 여러가지 연구했다"고 털어놨다.


한층 발전한 루나솔라를 증명할 컴백이기도 하다. 이서는 "지난 데뷔 활동때는 군무, 라이브 등 구색을 제대로 맞춰서 보여드리려고 했다면 '다다다'에서는 조금 더 신나고 여유로운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아이들처럼 보이려고 퍼포먼스적으로도 노력했다. 정말 놀고 있는 것 같아 보이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중으로부터 듣고 싶은 피드백이 무엇인지 묻자 지안은 "아무래도 멤버 수가 적다보니 무대를 한 번에 꽉 채우는 힘이 부족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쟤네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 답했다. 또 태령은 "'노는 게 제일 좋아' 활동 때는 잘 노는 팀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는데, 이번엔 '찐이다!'라는 피드백을 듣고 싶다. '찐' 텐션으로 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루나솔라의 두 번째 싱글앨범 '솔라 : 라이즈'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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