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원전 상업운전 축하"…문 대통령, UAE 왕세제에 서한

입력 2021-04-07 17:25   수정 2021-04-08 02:36

문재인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에게 바라카 원자력발전 1호기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하는 서한을 보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이 처음 해외에 수출한 원전이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UAE 왕세제에게 보낸 서한에서 UAE ‘건국 50주년의 해’와 함께 바라카 원전 상업운전 개시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3월 바라카 원전 건설 완료식에서 무함마드 왕세제와 만난 일을 떠올리며 “바라카 원전은 UAE 혁신의 아이콘이자 양국 우정의 상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3·4호기의 남은 과정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바라카 원전은 총 발전용량 5060㎿의 원전 4기를 짓는 UAE 바라카 원전의 일부다. 한국전력은 2012년 7월 착공해 2017년 공사를 완료했지만 UAE 측은 안전성 검토 및 자국 운용 인력 양성 등을 이유로 가동을 연기해 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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