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 스마트기술기반 창업·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 위해 1억8천만원 출연

입력 2021-04-09 17:09   수정 2021-04-09 17:10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부산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고용포럼과 협약식을 8일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장화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과 권기철 부산고용포럼 상임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의 산업구조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디지털 관련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하지만 부산은 향후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신성장산업의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부산형사회연대기금과 부산고용포럼은 4차 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기술기반 창업 ?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4월부터 12월까지 △‘스마트기술기반 창업지원’ 부문에 4개 기업,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지원’부문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기업별 최대 2천만원까지 운영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전장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산업구조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관련 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는 이러한 양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이에 본 재단에서도 부산경제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전환 및 플랫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기술기반 창업 ? 플랫폼기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이번 협약식과 동시에 부산고용포럼이 운영단체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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