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스푸트니크 백신, 인도서 매달 5000만회 접종분 생산 예정

입력 2021-04-13 23:54   수정 2021-04-13 23:56



러시아 국영 연구소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가 올해 여름부터 인도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펀드 대표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RDIF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올여름 인도에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매달 5000만회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는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해외 백신 마케팅을 담당하는 RDIF는 인도의 6개 기업과 7억5000만회 접종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드미트리예프 CEO는 스푸트니크 V의 생산이 인도 외 세르비아와 이란에서도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이탈리아에서도 수개월 후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