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이다해에 "이제 내 시녀해"...최여진과 사이 이간질

입력 2021-04-14 20:30   수정 2021-04-14 20:32

'미스 몬테크리스토'(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이 이다해와 최여진 사이을 이간질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43회에서 주세린(이다해 분)이 '동대문 여신' 황가흔(이소연 분,전 고은조)에게 오하라(최여진 분)에게 건넨 약병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동대문 여신은 '설마 진짜 독약인 줄 알았냐. 네가 나한테 얼마나 믿음을 주는지 테스트 해 본거야'라며 "이제부터 새로운 규칙을 말해주겠다. 이제부터 오하라가 아닌 내 시녀를 해라"라고 주세린을 자극했다.

이에 주세린은 "어떻게 하라한테 가서 말하라는 거냐"고 난감해했지만, 동대문 여신이 "규칙을 어기면 우리의 계약은 파기야"라고 주세린을 압박했다.

주세린은 "그래, 더 이상 은조 디자인으로 협박 받는 거 못 해. 동대문 여신은 날 위해 디자인이라도 해주지. 오하라는 매번 이걸로 협박하고. 이제 시녀 안 해. 못 해"라며 오하라의 병실로 찾아갔다.

이를 본 동대문 여신은 "오하라 주세린 너희의 잘못된 우정도 이제 막을 내려야지"라며 이를 갈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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