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서울산업진흥원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 휩쓸어

입력 2021-04-15 15:25   수정 2021-04-15 15:26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캠퍼스 CEO들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이 서울산업진흥원(SBA) 주관의 ‘2020년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를 휩쓸었다고 14일 발표했다.

캠퍼스CEO 캡스톤어워즈는 SBA가 주관하는 캠퍼스CEO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10개 대학의 캡스톤 디자인 강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템의 우열을 겨루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 부문과 기업·지역사회 부문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도출한 대학별 대표 20개 팀이 참가했다. 동국대는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친환경 워터필터 마스크’를 개발한 ‘LK GREEN'에게 돌아갔다.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미세먼지 마스크로 코로나 시대 정전식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민간 투자기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수상은 ‘단기임대 중개 플랫폼’을 개발한 ‘인더오핑’이 선정됐다. 대학생들이 방학 중 단기임대를 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창수 동국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러한 결과는 캠퍼스CEO 양성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라며 “동국대는 8년 연속 SBA의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수주하여 취·창업 혁신인재 양성과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캡스톤 어워즈 수상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원장은 “동국대는 대학창업의 교육·보육·사업화를 총괄하는 창업원을 중심으로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융합형 창의인재를 집중육성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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