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vs강재준, 1초에 한 개 뚝딱 '달걀 까기 매직'

입력 2021-04-15 12:22   수정 2021-04-15 12:24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와 강재준이 배치기 인사법에 이어 달걀 까기 진기명기 쇼를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영자, 이유리, 김재원, 류수영. 자타공인 ‘편스토랑’ 에이스 편셰프 4인이 어떤 최종 메뉴를 선보일지, 이들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영자는 아끼는 개그 후배 3인방 강재준, 이은형, 허안나와 함께 콩고기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영자는 강재준과 첫 만남 때 보자마자 배치기로 첫 인사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또 한 번 공중 배치기 인사를 재연해 큰 웃음을 주기도. 이영자는 강재준을 “개그계의 내 아들”이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영자와 강재준 ‘개그계 母子’의 포복절도 활약이 계속된다. 이영자는 후배 3인방과 함께 본격적인 콩 메뉴 개발에 나섰다고. 메뉴 개발 전 역시나 공중 배치기로 인사를 시작한 ‘개그계의 母子’ 콤비 이영자와 강재준. 두 사람은 식재료를 손질하는 방법 또한 범상치 않았다. 먼저 이영자가 눈빛을 반짝이며 자신만의 삶은 달걀 껍질 까기 꿀팁을 공개했다고 한다.

이은형, 허안나가 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강재준은 ‘나도 내 방식이 있다’며 달걀 껍질 까기 신공을 발휘했다. 강재준이 달걀을 입으로 훅 불자 마치 알을 낳듯 달걀이 튀어나온 것. 입김 한 방에 껍질을 깨고 쏙 빠져나오는 삶은 달걀을 보며 촬영 현장은 충격에 휩싸였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이영자는 “진기명기 쇼”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해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영자의 후배 3인방은 이영자와 앙숙 케미를 자랑하는 예능 대부 이경규를 향한 거침없는 발언도 쏟아냈다는 후문. 예능 대부 이경규가 목을 잡고 넘어갈 뻔한 후배들의 폭탄 발언부터 ‘역시 개그맨들’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삶은 달걀 깨기 비법까지 모두 공개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6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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