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 허당미 과시 '한식 투어' 도전

입력 2021-04-15 19:54   수정 2021-04-15 19:56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사진=MBC 에브리원)

프랑스 출신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이 한정식 식당에서 허당미를 뿜는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주 차 프랑스 출신 떼오, 한국살이 2주 차 프랑스 출신 블란, 한국살이 9년 차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가 출연한다.

이날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은 경북 상주로 여행을 떠났다. 한정식 집에 방문한 이들은 진땀을 쏙 빼는 실수를 연발했다. 좌식 식당에 처음 가본 탓에 신발을 벗지 않고 입장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신발 신으면 안 돼요”라는 사장님의 설명에 얼굴이 시뻘게진 것뿐만 아니라 신고 있던 양말까지 집어던지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3인방은 조선 시대부터 전해져온 조리서 ‘시의전서’를 바탕으로 차린 구첩반상을 주문했다. 주문을 무사히 마친 3인방은 신발 사건에 이어 엉뚱한 한정식 먹방을 선보였는데. 미역국을 ‘식전 수프’라고 추측하는 데 이어 비빔밥을 비비지 않고 나물, 밥, 고추장을 따로 먹으며 “맛있다”고 무한 만족했다. 게다가 포크와 나이프가 없이 나온 뭉치 구이에 어떻게 먹을 줄 몰라 허둥지둥하는 세 사람의 허당미가 웃음을 유발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우 3인방의 끝나지 않는 한식 도전기는 4월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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