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만에 14% 급락한 비트코인…"미 재무부 조사설"

입력 2021-04-19 07:45   수정 2021-04-19 10:07


18일(현지시간)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14% 급락했다.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흐름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5만9000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5만1000달러대까지 빠르게 내려왔다. 사흘 만에 19% 이상 급락했다. 다만 이날 현재 낙폭을 일정 부분 만회해 5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도 같이 급락했다가 함께 낙폭을 만회했다.

지난 주말 SNS를 중심으로 미국 재무부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퍼진 여파라는 게 현지 언론의 설명이다. 다만 이 소문에 대해 미국 재무부는 확답하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