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뜨강' 마친 나인우, '멀프봄' 최연소 교수님 변신 예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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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1 17:34   수정 2021-04-21 17:36

'달뜨강' 마친 나인우, '멀프봄' 최연소 교수님 변신 예고 [이슈+]



배우 나인우가 쉼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20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방송 6회 만에 캐스팅돼 한 달 만에 20회 촬영을 마치면서도 열연으로 극을 이끈 나인우는 곧 바로 KBS 2TV 새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 합류한다. 특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이미 촬영을 시작한 바, 나인우는 온달을 벗고 곧바로 명일대 최연소 교수 여준완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나인우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철인왕후'에서 김소용(신혜선)을 마음에 품고 짝사랑하는 김병인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곧바로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발탁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첫 촬영 전에 학폭 논란으로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달이 뜨는 강'에 온달 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나인우는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을 실시간으로 소화했을 뿐 아니라 지수가 출연한 버전으로 사전에 방송된 6회 분량 촬영까지 모두 소화하며 '달이 뜨는 강'을 이끌었다. 한 달 만에 사극 20회 촬영을 마친 것.

마지막 방송에서도 나인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다. 군사들과 함께 아단성 탈환에 성공하는 모습 뿐 아니라 진흥왕(김승수)의 역습에 끝까지 맡서며 평강(김소현)을 지키며 남성미를 뽐냈다.

또한 온달은 전쟁에 나서기 전 월광(조태관)에게 전수받은 가사 상태에 빠지는 법으로 모든 기억을 온전히 잃어버린 채 살아남았지만 평강과 재회하면서 기억을 되찾았다. 여기에 나인우는 애틋한 눈빛 교환과 입맞춤으로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첫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괴물 같은 연기력으로 활약했다는 평이다.

마지막 방송 후 나인우는 자신의 SNS에 "그 동안 '달이 뜨는 강'을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종영 소감을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종영했지만 나인우는 쉴 틈이 없다. '달이 뜨는 강' 촬영이 마무리되자 마자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촬영을 시작해야 하는 것.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는 말에서 비롯되는 제목처럼, 인생의 푸른 봄을 살아가야 할 20대들의 현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나인우은 이번 작품에서 명일대 최연소 교수 여준완 역을 맡았다. 여준환은 주인공 여준(박지훈)의 형으로 언제나 이성적인 판단과 말, 행동만 하는 인물이다. 온달을 벗은 나인우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KBS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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