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블 TV 상용화 오창호 LGD부사장 '과학기술 혁신장'

입력 2021-04-21 17:52   수정 2021-04-22 00:3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2021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151명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제54회 과학의 날(21일), 제66회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 79명이 포상을 받았다. 최고 등급인 과학기술 창조장(1급)은 40년간 첨단소재 분야를 연구한 김광호 부산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롤러블 TV 상용화를 주도한 오창호 부사장 등 7명은 혁신장을 받았다. 첨단 D램 개발을 이끈 김선순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9명은 과학기술 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엔 잠수함 건조 신기술 확보에 기여한 김봉기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20명이 선정됐다.

국가 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선 22명이 수상했다. 단열 및 화재안전 기능을 동시에 갖춘 건물 외벽시스템을 개발한 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웅비장을, 신약 ‘세노바메이트’ 발굴과 임상을 주도한 이기호 SK바이오팜 신약개발부문장이 도약장을 받았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선 50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클라우드 기반 병원 정보시스템 개발로 의료환경을 혁신한 이상헌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철규 KT 부사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온라인 통신기술 지원을 확대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이혁재 서울대 교수는 인공지능(AI) 영상 최적화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AI산업 발전에 기여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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