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10Cm, "떼창 유발곡으로 낯가림 극복"... S.A.F 무대 뜨겁게 달궈

입력 2021-04-23 23:25   수정 2021-04-23 23:27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KBS)

페스티벌계 아이돌 10CM가 S.A.F(Spring Artist Festival) 무대를 달궜다.

23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10CM가 출연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메들리로 편곡해 들려준다.특히 무대를 관람하던 유희열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춤을 추며 무대를 적극적으로 즐기기도 했다.

10CM는 지난해 9월 스케치북에 출연해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다시 공연을 한다면 첫 곡으로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를 부를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S.A.F(Spring Artist Festival)에서 첫 곡으로 해당 곡을 부른 10CM는 “이렇게라도 약속을 지킨 것 같아 눈물 나는 느낌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16년 진행했던 ’제1회 인조잔디 페스티벌‘에도 참가했던 그는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유희열이 S.A.F(Spring Artist Festival)에 어울리는 노래를 묻자 “요즘 공연을 못 하다 보니 혼자 연습을 많이 한다. 최근에 빠져 있는 곡은 저스틴 비버의 ’Peaches‘라는 곡”이라고 밝히며 노래 시작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곧 10CM는 기타 연주에 맞춰 10CM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Peaches‘를 들려주어 모든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날 10CM는 토크 후 이어질 무대로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떼창 유발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이 “낯가리는 성격인 줄 알았는데 호응 유도를 너무 잘한다”며 방법을 묻자 10CM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는데, ’폰서트‘에 나오는 ’소리 질러 줘‘ 같은 호응 유도 부분을 많이 하다 보니 어느 정도 극복이 되었다”며 떼창 유발곡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토크 후 이어질 무대를 위해 특수 효과를 뽑은 10CM는 난감한 표정을 보였다. 이에 반해 객석의 뮤지션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어떤 특수 효과를 뽑았을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3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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