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줄이는 블루하우진 단열재 정밀맞춤 인기

입력 2021-04-27 12:00   수정 2021-04-27 13:01


단열재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블루하우진 건축용 준불연단열재 정밀맞춤재단 서비스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블루하우진의 단열재 맞춤재단 서비스는 단열재공급 당일에 모든 시공이 가능하다. 기존 2~3일이 걸리던 시공기간 단축과 함께 인건비의 절감효과도 크다. 시공 준비를 위해 3~5일간 공사현장에 단열재를 적재해 벌어지는 단열재 파손, 작업공간의 축소 등 난제도 피할 수 있게 됐다.

블루하우진 이요한 대표는 현장에서 관리직으로 근무하며 상가와 아파트 등 중대형건축물에 필수로 사용되는 페놀폼·경질 우레탄 보드 등 준불연단열재의 낭비와 현장가공의 불편함 등 애로 사항을 파악했다.

단열재폐기물의 높은 처리비용으로 인한 건축비용 상승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단열재 재단기를 개발했다. 단열재 자투리 진공압축으로 기존 시공법보다 원자재 절감 효과가 크다. 폐기물 재활용으로 폐기물 처리비용도 감소시킨다.

이 대표는 2020년 11월초 단열재 재단기 발명특허출원과 함께 12월 21일 창업했다. 이듬해 2월 하남시 백상이엘에스엘컨소시업 KJ스퀘어 단열재 공급을 시작으로 4월 부산시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아파트, 파주시 법원리 진한식품 신공장 현장 공급까지 코로나 팬데믹과 건축비수기 창업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주와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건축현장에서는 건축물당 단열재의 시공물량 예비율을 130%로 확보하고 현장에서 재단해서 사용한다. 이로 인해 시공 후에는 30%의 단열재 폐기물이 발생한다.

블루하우진 관계자는 "맞춤재단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장재단이 최소한으로 줄어든다"며 "3% 이내의 최소폐기물만 발생해 원자재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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