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교육,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공급기업 선정

입력 2021-04-27 11:31   수정 2021-04-27 14:20



와이즈교육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비대면 바우처는 중소기업의 비대면 서비스 도입과 활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기업은 서비스 판매 기회를 얻고 수요기업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와이즈교육은 원격교육 서비스인 ‘와이즈e스쿨’을 통해 와이즈위클리를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와이즈위클리는 지난 2월 조선교육문화미디어 조선에듀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교육대상'에서 초등 논술교육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린 논술 학습 프로그램이다.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연령별 난이도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와이즈교육에 따르면 와이즈위클리의 신문 형식의 교재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와이즈교육 관계자는 “와이즈위클리의 ‘이야기 한국사’는 역사 속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역사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들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며 “‘토론하며 배우는 한국사 논술’에서는 역사에 대한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발표력과 글쓰기 실력까지 키워준다”고 설명했다.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수요기업은 이러한 프로그램 이용 비용을 10%만 부담하면 된다. 나머지 90%는 정부에서 지원한다. 충남 공주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김현민씨는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활용하지 못했던 와이즈위클리 교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조남규 와이즈교육 기획부장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 수요기업에는 와이즈위클리 교재는 물론 교안까지 제공한다”며 “입소문을 타고 학원장과 공부방 운영자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른다”고 했다. 이어 “최고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재 준비와 동영상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즈교육은 지난 2000년 설립된 교육전문기업이다. 이후 유아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기관에 전문교사도 파견하고 있다. 2008년에는 와이즈 블록 시리즈를 개발, 전 세계 20여 국에 수출했다. 코딩 교육을 보급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김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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