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이 터져라 외치던 여배우 근황

입력 2021-04-28 15:53   수정 2021-04-29 10:30



배우 안은진이 '런닝맨'에 출연해 삼성전자를 목이 터져라 외친 끝에 모델로 발탁됐다.

안은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삼성전자 그랑데ai♥ 있는 힘껏 외쳤더니 닿았나봐요"라며 자신이 모델로 출연한 세탁기 건조기 영상을 공개했다.

안은진은 지난 2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헤드폰 끼고 단어 맞히기를 하던 중 '주식'이라는 제시어에 '삼성전자'를 외친 바 있다.

안은진은 자신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김종국을 향해 '삼성전자' '카카오' '테슬라' 등 주식 우량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들 우량주를 외친 뒤 "쭉쭉 올라간다"고 말하며 하늘로 치솟는 손가락으로 주가 상승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다.



안은진은 이어진 동작에서 바닥을 다독이는 듯한 손짓을 보이며 “(제가 산 주식은) 그냥 있고”라며 앞서 외친 주식만 올라간다고 반복했다.

그의 디테일한 설명에 다른 출연자들은 "(안은진은) 100% 주식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 같은 안은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일까.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연모하던 김대명과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안았다. 그랑데 AI 건조기·세탁기는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의 사용 습관과 세탁물의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주는 제품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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