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고객 'DX 혁신' 생태계 만든다"…KT, 'B2B 원팀' 출범

입력 2021-05-02 15:19   수정 2021-05-02 15:21


KT는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업 및 기관과 함께 ’B2B 원팀‘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KT를 주축으로 한 ’B2B 원팀‘은 관련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업들과 시장에서 성공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 규모를 키워 B2B(기업간거래) DX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B2B 원팀은 올해 상반기 내 △컨택센터 DX △IT아웃소싱(ITO) △교통 DX △실감미디어 DX △비즈 고객 DX 등 5개 분과를 시작으로,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핵심 DX 영역으로 분과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B2B 원팀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컨택센터 DX 분과가 가동된다. 이 분과에서는 △고객 필요에 기반을 둔 컨택센터 서비스 시장 확대 △중소 솔루션 발굴 △컨택센터 플랫폼 신규 DX 모델 개발 △상생협력체계 조성 등을 협업한다. KT관계자는 “중소 B2B 고객을 위한 지능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AI컨택센터(AICC) 개발 및 구축도 협업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참여 기업은 KT를 비롯해 한솔인티큐브, KLCNS, 마인드웨어웍스, NHN다이퀘스트, 셀바스AI, 베이글소프트, 예스피치와 메타넷엠플랫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46개 산업군 265개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관인 KMAC도 한국 컨택센터 산업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참여한다.

KT는 그간 협력해온 컨택센터 관련 KT그룹사를 비롯해 이번 출범식에 참여한 전문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고객사와 연결한 시너지까지 고려해 전문기업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KT는 지난해 10월 ‘KT 엔터프라이즈’라는 B2B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지털플랫폼기업(DIGICO)로 변화를 선언한 바 있다. 특히 KT는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과 협력 강화를 통해,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에 기반을 둔 B2B DX 시장 발굴 및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부문장은 “B2B 원팀 출범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KT는 고객 삶의 변화와 B2B 분야 산업의 DX 혁신을 리딩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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